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물에 중독되지 마라
만화 북두의 권 실사판을 보는 듯한 영화입니다. 병 걸린 사람들이 수두룩 하고 물도 부족해서 사람은 물론 생명체들이 살기 힘든 세상이 배경입니다. 모든 것을 독점하고 있는 임모탄 조는 본인은 독점하고 있는 물을 잠깐 내어 주면서 시민들에게 물에 중독되지 말라는 아이러니한 말을 합니다. 이 대사가 왜 이리 기억에 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뭔가 이상하게 웃기다고 할까요.
압도되는 액션신과 메탈 음악
영화속 차량도 직접 제작하고 대부분의 장면도 직접 찍었다고 합니다. CG가 아니고 말이죠. 극장에서 3번을 봤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고 흥미진진하게 감상했습니다. 찰떡같은 빨간 내복?의 기타리스트와 묵직하고 강력한 메탈음악에 빠져듭니다. 법규가 없는 곳에서 신나게 함께 달리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톰 하디
여러 배우들이 기억에 남지만 역시 맥스 로켓의 톰 하디가 가장 선명합니다. 목소리와 분위기 등의 모든 것이 잘 맞아 떨어졌다고 할까요. 다른 배우가 그 역할을 한다는 것이 쉽게 상상되지 않습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빌론 - 퇴폐적이고 난잡한 할리우드 (0) | 2023.02.05 |
---|---|
레디 플레이어 원 - 스티븐 스필버그 (명작 리뷰 3탄) (0) | 2023.01.29 |
판의 미로 - 기예르 모델토로 (명작 리뷰 1탄) (0) | 2023.01.29 |
도덕산 등산코스 (공원 주차장 > 인공폭포(흔들다리) > 도덕산 정상) (0) | 2023.01.25 |
보고 또 봐도 감동적인 더 퍼스트 슬램덩크 (0) | 2023.01.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