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함
에이리언 1,2를 보고 있자면 심장이 쫄깃해집니다. 영화 특유의 긴장감에서 오는 것이죠. 에어리언의 직접적인 모습이 나오지 전까지의 그 긴장감에 영화 내내 압도당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외계생물을 마주했을 때 한번 더 놀라고 말죠. 특유의 디자인도 참 새롭고 훌륭합니다.
여전사 리플리
터미네이터의 사라코너도 결코 빠질 수 없지만 에어리언의 여전사 리플리도 강렬합니다. 남자가 주인공이였다면 오히려 긴장감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화염방사기로 에어리언의 알들을 태워버리는 장면은 스타크래프트의 파벳도 저리 가라의 위용을 보여줍니다.
특수효과
물론 지금 영화를 다시보면 다소 어색한 장면들이 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훌륭합니다. 30년도 더 된 영화라고 보기에는 말이죠. 2017년 개봉한 커버넌트보다 1,2를 더욱 재밌게 봤기에 단순히 특수효과가 뛰어나다고 해서 영화가 재밌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SF 장르상 특수효과가 매우 중요하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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