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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택배 보조 아르바이트 후기

by 긍정과열정 2023. 2. 5.

 생각보다 할만하다

 작년 9월에 회사를 그만두고 오전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시간이 비어서 이번 설 명절에 단기 택배 아르바이트를 해봤습니다. 물량이 많아 사람을 고용한 거라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크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일하는 구역이 아파트로 제한되어 있고 오후에만 파트타임으로 하는 것이라 그럴 수 있습니다. 물량이 더 많은 택배기사의 보조라면 더 힘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거운 박스가 20KG

 대부분 들만한 무게였으나 가끔 20KG 정도 되는 박스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명절이다 보니 음식물들이 있어서 무거운 것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명절 특수의 경우에 그렇고 일반적으로 무거운 무게의 박스는 택배에서 많이 다루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평소 걷는 걸 좋아하거나 체력이 약하지만 않다면 큰 무리 없이 택배 보조는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는 만큼 버는 직업

 택배 보조를 하면서 기사들을 보니 직업에 대해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일단 한만큼 벌어갈 수 있다는 점과 사업이다 보니 자유도가 높은 점 때문입니다. 물론 새벽부터 나와서 해야 하고 토요일도 일을 해야 하지만요. 부지런하고 돈에 대한 욕심이 있고 신체가 건강하다면 한번 해볼 만한 일입니다. 하지만 어느 구역을 맡았느냐에 따른 거래처도 중요한 부분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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