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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용과 같이 7 평가

by 긍정과열정 2023. 3. 12.

 턴제 RPG?

 기본적인 전투 방식은 턴제이지만 캐릭터들이 계속 움직이고 위치에 따라 범위 공격에 맞지 않는 등 변수요소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다소 따분하고 수동적으로 느낄 수 있는 턴제 방식의 전투가 지루함이 없었습니다. 신선하기도 하고 약간의 변화이지만 굉장히 창의적입니다. 

 개그코드

 전반적으로 특유의 병맛 개그코드가 있습니다. 그래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고 다소 진지한 스토리를 중간중간 환기시켜 주었습니다. 이로 인해 장시간 게임으로 인한 피로감을 많이 줄일 수 있었습니다. 

잘 짜인 스토리와 캐릭터

 의리를 강조하는 주인공 덕분에 다소 오글거리는 장면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스토리에 몰입력이 있습니다. 주인공의 우직함으로 밀고 나가는 힘과 친밀도 시스템을 통해 각 캐릭터의 사연을 자연스럽게 듣는 것도 하나의 매력입니다. 물론 혹자에게는 텍스트가 너무 많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전 한 편의 드라마나 영화를 감상하듯 재밌게 봤습니다. 

전반적인 평가

 최근 접한 싱글 RPG 게임 중에 단연 최고입니다. 오래간만에 스토리에 몰입하면서 게임을 즐겁게 했습니다. 르와르를 좋아하시거나 평소  JRPG, 턴제 전략게임을 좋아하셨다면 단연 즐겁게 플레이하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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