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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등산 체력 기르기

by 긍정과열정 2022. 9. 23.

월 스쾃

  등산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하체 근육입니다. 하체 근육이 모자라면 장시간 산행 시 무릎이 시리거나 아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릎 주위의 근육들이 보조를 해주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죠. 

 월 스쾃은 하체 근육을 키워주는데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스쾃은 하체에 좋은 운동이지만 혼자서 하게 된다면 잘못된 자세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월 스쾃은 벽의 기대서 무릎을 90도가량 굽히고 유지만 하면 되기 때문에 간단한 유의사항만 지켜서 한다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운동시간 대비 효과 또한 우수해서 꾸준히 한다면 등산 시 무릎 통증이나 부담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재미가 없긴 하네요..(헬스 운동이 다 그렇죠 뭐)

자주 걷기

 등산도 결국 걷는 운동이기 때문에 평소에 자주 걷는다면 도움이 됩니다. 따로 시간을 내서 공원을 걷는 것도 좋겠지만 그것이 힘들다면 생활 속에서 걸으면 됩니다. 전 퇴근 후에 집까지 8km 정도의 거리를 걸어옵니다. 1시간 50분 정도 소요되는데 걷다 보면 생각도 정리되고 기분도 좋아집니다. 

 너무 오랜 시간을 걷는 것이 부담된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한정거장을 먼저 내려서 걸어오는 방법도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천천히 습관을 들이다 보면 하루 만보 걷기는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차근차근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등산

 너무 당연한 얘기죠. 자신에 체력에 맞는 산을 꾸준히 가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체력은 조금씩 늘어납니다.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조금씩 늘려나간다면 어느새 힘들었던 '산도 벌써 정상인가?' 하고 느낄 때가 옵니다. 의학의 발달로 수명이 자꾸 늘어나니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하면 됩니다. 


▶글을 마치며

 빠른 시간 내에 체력을 기르려면 언덕을 급하게 뛰면서 폐활량을 늘리는 인터벌 훈련도 있고 근력운동도 종류가 많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강력한 의지나 환경이 없다면 지속하기가 힘든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저처럼 의지가 약한 사람도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하고 있는 방법이라 소개해 봤습니다. 등산 체력을 기르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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