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시작하며◀
매해 신선하거나 충격을 주는 영화가 있습니다. 아바타가 그런 영화였습니다. 충격과 신선함 그 자체.
동양과 서양
거대한 자본이 들어간 할리우드 SF 영화답게 그래픽이나 스케일 모든 것이 거대합니다. 서양의 자본과 동양적인 철학이 잘 어우러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공존과 교감을 중시하는 부족과 그에 감화되는 주인공을 보면서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경이로운 자연 앞에 감화되지 않는 사람은 드물지 않을까요
새로움
영화는 하나의 세계를 창조하고 표현함에 있어 경이로움 그 자체였습니다. 몇 년이나 지난 영화이지만 3D 안경을 끼고 봤던 장면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때 당시 정말 눈앞에 물체가 떠다니는 느낌을 받아서 저도 모르게 손을 내밀었던 기억이 납니다. 신비스러운 느낌을 주고 감탄을 자아내는 아바타의 세계관은 위대했습니다.
단순함
이야기의 전개는 이해하기 쉽고 예측이 가능합니다. 주인공이 부족과 융화되고 결국 그들의 편에 서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이죠. 예측이 쉽고 단순하지만 이 영화와는 아주 잘 맞습니다. 새로운 세계관의 다채로움을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고 굳이 이야기가 복잡할 필요도 없기 때문이죠.
▶글을 마치며◀
한 시대를 풍미하고 그 산업의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작품들이 있습니다. 아바타가 그런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그 후로 3D 영화가 쏟아졌지만 아바타보다 뛰어난 영화를 아직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3D 영화에 대한 거부감만 더 생겼죠. SF 장르를 가장 좋아하기에 이런 영화가 또 나오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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