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등산코스 (북한산성입구 > 원효봉 >보리사 방향)

▶산행을 시작하며◀

 북한산은 산새가 아름답고 코스가 다양합니다. 그래서 여러 번 방문해도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이번에는 북한산성입구 정류장에서 내려 원효봉을 갔다가 보리사 방향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총 거리 약 5.5 km로 그리 어려운 등산코스는 아닙니다. 

  전체적인 산행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코스: 북한산성입구 버스정류장(출발) > 남문 > 원효봉(정상) > 보리사 > 북한산 국립공원(도착)

높이: 505m

총 거리: 5.5km 

전체 시간: 4시간 30분

운동시간:  2시간 30분

소모 열량: 약 1360 kcal

추천 준비물: 물 500ml 2개 이상, 등산화, 행동식, 슬링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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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성입구 버스정류장(출발) > 남문 > 원효봉(정상)

원효봉 이정표와 초입구간

 불광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북한산성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했습니다. 간단하게 몸을 풀고 북한산 국립공원 방향을 지나 남문 방향으로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2.2km 정도 이동하면 되니 크게 어려운 코스는 아닙니다.

 

원효봉 도착 전 중간지점

 올라가는 구간의 길이가 짧아서 그런지 경사도는 높은 편이였습니다. 실제로 산행 경험이 거의 없던 일행 중 한 명은 1km 지점에서 어지럼증을 느껴 다른 인원과 함께 먼저 하산을 하였습니다. 평소 산행을 하지 않았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다소 힘든 산행이 될 수도 있습니다. 

 

원효봉 중간지점 풍경

 북한산은 역시 산새가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 고도 400m 지점인데 나름 빼어난 풍경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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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봉(정상) > 보리사 > 북한산 국립공원(도착)

원효봉 정상

  중간에 많이 쉬면서 올라왔기에 1시간 30분이 넘게 걸려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여럿이 산행을 하다 보면 각각의 체력이 다르고 함께 하는 것에 의미가 있기 때문에 체력이 가장 좋지 않은 사람에게 맞춰서 가야 합니다. 그래야 몸에 무리가 가지 않고 산도 즐길 수 있는 산행이 될 수 있습니다. 

보리사 방향 하산길

 하산길은 보리사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계곡길이 이어지고 완만해서 매우 추천합니다. 물소리도 듣기 좋고 무릎에 부담도 덜 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북한산 국립공원에는 먹을 곳들도 있고 카페도 있으니 천천히 즐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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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을 마치며◀

 등산 경험이 많이 없거나 큰 부담없이 북한산을 다녀오고자 한다면 추천하고 싶은 코스입니다. 계곡 물소리도 듣기 좋고 등산로나 주변 시설들이 잘 되어 있어서 편리합니다. 

 언제나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