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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개인적인 스타워즈 추천 시리즈

by 긍정과열정 2022. 8. 11.

 추천에 앞서

 반갑습니다. 카이입니다.  스타워즈는 한국에서 다소 인기가 없지만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입니다.

할아버지 > 아버지 > 손자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문화로까지 인식될 정도로 그 인기는 대단합니다. 2012년 디즈니가 루카스필름을 40억 5000만 달러에 인수할 정도로 그 가치는 엄청나죠.

 

 대학교 때 에피소드 3편 시스의 복수가 개봉했었지만 직관하지는 못했습니다. 다스베이더 외에는 전혀 알지 못했던 상태였고 관심도 없기 때문이었죠..(너무 아쉽습니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기억

 그 후 영화를 좋아하는 지인과 얘기를 하다가 스타워즈에 관심이 생겼고 오리지널 시리즈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77년도 영화라 그런지 글쎄요. 2008년에 그것을 보는 저에게는 그다지 큰 감흥을 주진 못했습니다. 심지어 졸면서 보기도 했습니다.

 

 루크는 참 잘생겼구나, 세계관이나 신기하게 생긴 외계인들은 좀 흥미롭네. 아 한솔로는 참 캐릭터가 매력적이네 이 정도? 느낌으로 봤습니다. 루크의 팔이 잘려나가는 장면과 그 유명한 "I'm your father"에서는 다소 흥미가 있긴 했습니다.

 

 그 당시 요다는 움직일 수 없었고 광선검 그래픽도 약간 우뢰매 느낌도 나고.. 그래도 1977년도에는 대단했다고 하니 그 당시에 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어쨌건 대부분의 스타워즈 마니아들은 오리지널 3부작 중에 한편을 최고의 작품으로 꼽을 겁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오리지널 시리즈 4,5,6을 이겨내고? 프리퀄 시리즈 1,2,3 편을 몰아서 봤을 때 감흥이 잊히지가 않습니다. 시각적인 것에 감동을 잘하는 저로서는 요다가 날뛰고 광활한 세계관을 보다 잘 표현해주는 프리퀄 시리즈에 눈이 많이 갔습니다.

 

 일단 아나킨 스카이 워커의 과거라니.. 간지가 폭발하는 다스베이더의 일대기가 매력이 터졌습니다. 1편에서는 콰이곤과 , 오비완 캐노비의 젊은 시절 발전 된 그래픽 정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2편에서는 아나킨 스카이 워커의 활약상과 점점 삐뚤어 지게되는 암시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3편에서... 후우.. 아 이래서 스타워즈에 사람들이 열광하는구나를 알 수 있었습니다.

 

 아나킨 스카이 워커(다스베이더) 와 오비완의 마지막 전투에서 팔다리를 자르고 승리한 후 "You were the chosen one!"이라고  절규하는 장면은 아직도 선명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다스베이더의 가면이 씌워지는 장면은 스타워즈 시리즈를 통틀어서 가장 좋아합니다. 다스베이더의 가면이 써지면서 특유의 숨소리가 들리는 그 장면을 보면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의 그 감동과 느낌이란 참 잊을수가 없네요.


 최고의 스타워즈 시리즈

그래서 결론은 뭐냐~!

 

 스타워즈 시리즈 중에서는 에피소드 3편이 최고다 이말입니다. 뭐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므로 사람마다 충분히 다를 수 있겠습니다. 시퀄 시리즈인 라스트 제다이, 라이즈 오브 스카이 워커는 많이 아쉽습니다. 물론 한 명의 스타워즈 펜으로서 반가움은 있었지만 과거의 시리즈에 비교하면....

 

 스타워즈 3편 외에도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인 만달로리안, 스핀오프 시리즈 로그 원, 한솔로를 매우 재밌게 봤습니다.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봐보시기를 권합니다. 

 

그래도 역시 에피소드 3편이 최고입니다!!

 

PS. 개인의 취향은 다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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