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시작하며◀
건강한 신체와 정신 중에 무엇이 중요할까요? 누군가는 신체라고 답할 거고 누군가는 정신이라고 답할 겁니다. 또는 둘 다 중요하다고 답할 수도 있습니다. 각자의 생각은 다르겠지만 전 신체라고 답하겠습니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정답은 없습니다)
건강한 신체가 정신을 잡아준다
지금보다 젊었을 때는 정신력이 강하면 다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육체를 지배할 만큼 대단한 정신력을 가진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젊었을 때는 신체가 건강하기에 정신력이 강하다면 더욱 강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덧 30대 후반에 접어들고 별다른 관리를 하지 않는 다면 약해지고 둔해진 신체 덕분에 정신도 약해집니다.
몸에 질병이 생기거나 아프면 보통 어떻게 되나요? 아무것도 하기 싫고 멘탈이 나가기 쉽습니다. 내 몸이 아프면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기도 힘들어집니다. 반대로 그날 컨디션이 좋고 몸상태가 좋다면 안 좋은 일이 있더라도 보다 친절하게 사람을 대하거나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확률이 높습니다.
정신력은 보이지 않고 수치화되지 않는다
신체의 변화는 거울을 통해서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수치화도 가능합니다. 몸무게 및 근육량 혈압 등 따로 검사를 하지 않더라도 수치화해서 관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정신력은 구체적으로 수치화하기 힘드며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따라서 관리하기도 힘들며 외부요인에 의해 갑작스럽게 안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관리가 가능하고 수치화하여 확인할 수 있는 신체를 먼저 신경 쓴다면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글의 서두에서도 언급했듯이 사실 정해져 있는 답은 없는 내용입니다. 퇴근하고 무슨 글을 써볼까 하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주저리 떠들어 봤습니다. 한 번쯤은 생각해보고 삶에 적용해본다면 조금이나마 더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을까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의 형태 (feat. 파울로 코엘료) (0) | 2022.09.29 |
---|---|
지리산 등산코스 (중산리 주차장 > 천왕봉) (0) | 2022.09.28 |
한라산 등산코스 (성판악 > 백록담) (4) | 2022.09.26 |
수락산 등산코스 (수락산역 > 벽운계곡 코스 > 수락산 정상) (0) | 2022.09.25 |
천마산 등산코스 (평내호평역 > 천마산 정상) (0) | 2022.09.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