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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높이에 따른 등산 준비물

by 긍정과열정 2022. 9. 3.

  등산 경험이 없을 때 산에 갈 때 어떤 것을 준비할지 애매합니다. 제 기준에서 등산 시 각 높이 기준으로 준비물에 대해 적어봤습니다.  산행의 코스나 시간에 따라서 유연하게 바꿀 필요도 있습니다. 


400m 이하 (ex 아차산, 북악산, 인왕산 등)

 물(500ml) 1병, 날씨에 적합한 등산복, 트레킹화 혹은 경등산화, 모자, 헤드랜턴, 버프

400m 이상 900m 이하 (ex 관악산, 광교산, 도봉산 등)

 물(500ml) 1병~2병, 날씨에 적합한 등산복, 우비, 경등산화 혹은 중등산화, 모자, 헤드랜턴, 장갑, 버프, 등산스틱, 무릎 보호대, 피록시캄 겔 연고, 간편한 행동식

900m 이상 (ex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 등)

물(500ml) 2병 이상, 날씨에 날씨에 적합한 등산복, 우비, 중등산화, 모자, 헤드랜턴, 장갑, 버프, 등산스틱, 무릎 보호대, 피록시캄 겔 연고, 도시락, 행동식

 

 밑줄 친 것들은 최소한의 안전을 위해 꼭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겨울에는 아이젠이나 별도의 짐이 많아지기도 합니다. 아직 산행을 많이 해보지 않았다면 겨울에 높이가 높은 산행은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 아니라 물을 다소 적게 챙겨가도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땀을 많이 흘린다면 물을 좀 더 넉넉하게 챙기기를 추천합니다. 피록시캄 겔 연고는 무릎 등의 관절이 아플 때 잠시 쉬면서 발라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등산을 오래 즐기기 위해서는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빠른 시간 내에 정상을 가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오랫동안 여유롭고 즐겁게 산행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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