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전략적 팀 전투(롤토체스)를 안 하다가 유튜브에서 게임하는 영상을 보고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시즌 4에서 다이아 3을 찍고 흥미가 떨어졌었습니다. 1년 반의 공백이 있었지만 이번 시즌에 다시 다이아를 달성하게 되어 글을 작성합니다.
1.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덱 2~3개 위주로 운영한다.
모든 덱에 대해 알고 그에 따른 아이템과 배치 및 대처 등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쉽지 않습니다. 다이아까지 가는데 굳이 필요도 없고요. 저의 경우 이번 시즌은 리롤 요네와 포병대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그러다가 각이 보인다면 8~9 렙에 가서 고 코스트 유닛으로 전환하는 방식을 활용했습니다. 가급적 주는 데로 가되 손에 익은 주력 덱은 2~3개는 필요합니다.
2. 가급적 주는 데로 간다.
고수분들의 영상을 보면 주는 데로 가면서 피 관리와 돈 관리를 해서 8~9 렙에 보통 덱을 완성시킵니다. 유닛은 빌드업의 과정일 뿐이며 굳이 3성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특히나 이번 메타가 5코 1성이 웬만한 2~3코 3성은 다 때려잡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상황에서 셀만한 유닛과 증강체를 선택해 유연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습니다.
3. 고수 영상을 많이 본다.
RPG 게임도 공략을 보고 따라 하면 쉽게 클리어하듯이 롤토체스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일일이 조합을 만들어 보고 시행착오를 겪는 게 재밌기는 하지만 익숙해지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습니다. 고수들의 추천 조합이나 빌드업 과정을 보면서 적용해 보는 것이 확실히 빠른 방법입니다.
물론 남이 해놓은 것을 따라 하거나 비슷하게 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다소 게임의 재미는 반감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다이아를 달성해버리면 급격하게 흥미를 잃어버리니까요. 어느새 직접 게임은 안 하고 유튜브 영상으로 게임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30대 중반이라 피지컬과 뇌지컬이 딸리는 저도 1년 반 만에 다시 했는데 다이아 2까지 금세 찍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워낙 유튜브에 고수분들이 많으니 참고해서 자신에 맞춰 적용하다 보면 다이아는 금세 올라가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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